WEEK6, LOGISTICS MARKET NEWS
- KALTSTART LOGISTICS

- 2022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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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얼라이언스, 올해 42개 서비스 가동…부산항 12편 취항
프랑스 CMA CGM과 중국 코스코, 대만 에버그린, 홍콩 OOCL 등 4개 해운사로 구성된 전략적제휴그룹(얼라이언스) 오션(Ocean)이 글로벌 컨테이너항로에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올해로 출범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하는 오션은 4월1일부로 ‘데이 6 프로덕트’를 가동, 서비스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오션은 북미항로를 중심으로 기항지 최적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서비스 노선은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총 42개, 운항 선복량은 전년 410만TEU에서 8% 늘어난 443만TEU로 확정됐다. 투입 선박 척수 역시 전년 대비 19척 증가한 총 352척으로 늘어난다.
오션에 따르면 아시아-북미항로 23개, 북유럽항로 7개, 지중해항로 4개, 대서양항로 3개, 중동항로 4개, 홍해항로 2개 등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취항노선은 아시아-북미 8개, 북유럽 1개, 지중해 3개 등 12편으로 전년 대비 1편이 늘었다. 올해 4월 신설되는 동안서비스 ECC3에 부산항이 추가됐다.
새롭게 신설되는 서비스는 PCN2 PCSX ECC3 등으로 모두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해 화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PCN2는 중국 칭다오와 상하이에서 출발해 캐나다 프린스루퍼트를 연결하며, PCSX는 중국 주요 항만과 롱비치를 순회한다. ECC3은 중국의 3개 항만과 부산, 미국 노퍽, 서배너, 찰스턴, 마이애미 등을 연결하는 동안 직항 서비스다.
오션은 포괄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를 통해, 특히 북미 지역의 운항 횟수 증대, 신규 기항지 추가, 운항 시간 단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오션이 올해 4월부터 제공하는 12편의 부산항 기항 노선이다.
<아시아-북미>
▲PCC1 : 닝보-상하이-부산-롱비치-닝보
▲PCN3 : 칭다오-상하이-닝보-로스앤젤레스-부산-칭다오
▲PNW1 : 서커우-홍콩-옌톈-가오슝-밴쿠버-시애틀-부산-가오슝-서커우
▲PNW2 : 샤먼-닝보-상하이-부산-시애틀-밴쿠버-샤먼
▲ECC2 : 칭다오-닝보-상하이-부산-서배너-찰스턴-보스턴-뉴욕-칭다오
▲ECC3 : 옌톈-닝보-상하이-부산-노퍽-서배너-찰스턴-마이애미-옌톈
▲ECX2 : 칭다오-닝보-상하이-부산-뉴욕-노퍽-서배너-칭다오
▲GCC1 : 싱가포르-홍콩-서커우-닝보-상하이-부산-휴스턴-뉴올리언스-모빌-싱가포르
<아시아-북유럽>
▲LL4 : 신강-부산-닝보-상하이-옌톈-싱가포르-르아브르-됭케르크-함부르크-로테르담-됭케르크-알헤시라스-몰타-포트클랑-신강
<아시아-지중해>
▲WM2 : 칭다오-부산-상하이-닝보-난사-옌톈-싱가포르-몰타-발렌시아-바르셀로나-포스-제노아-몰타-베이루트-제다-제벨알리-포트클랑-샤먼-칭다오
▲EM1 : 부산-상하이-닝보-샤먼-서커우-싱가포르-포트사이드웨스트-베이루트-이스탄불(이즈미트)-이스탄불 암발리(아브실라)-콘스탄자-오데사-피레에프스-포트사이드웨스트-제다-포트클랑-부산
▲AAS : 상하이-닝보-부산-서커우-싱가포르-몰타-코퍼-트리에스테-리예카-포트사이드웨스트-제다-포트클랑-서커우-상하이
<출처: 코리아 쉬핑가제트>
글로벌포워딩 시장 “매년 5.1%” 성장
오는 2025년 까지 전세계 특송시장 규모는 연평균 7.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전세계 포워딩 시장 규모는 평균 5.1% 성장이 전망됐다. 특송시장의 경우 지역내 증가율은 평균 7.6%, 국제특송은 8.4% 성장할 것으로 각각 전망된다. 포워딩 시장은 아시아가 연평균 6%, 북미가 4.9% 성장이 전망됐다. 운송수단별로는 항공이 5.6%, 해상이 4.6%씩 증가할 것으로 각각 전망됐다.
2025년 특송·택배시장 754조 원
지난해 전세계 특송시장 규모가 약 5조 7,000억 원(42억 6,429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트랜스포트인텔리전스가 최근 발표한 ‘2021-2025년 글로벌 특송 및 택배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특송 시장은 전년 대비 10.4% 성장이 전망된다.
지난해 글로벌 특송 및 택배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제한이 지속적으로 완화되면서 특히 상반기 집중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반기 이후 해상을 중심으로 한 급격한 공급망 혼란과 소비력 둔화 등으로 인해 하반기 성장세가 급격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전년대비 13.2%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는 역내 특송화물 시장은 지난해 9.9%로 성장세가 소폭 완화됐다. 팬데믹 초기 급격한 성장률을 기록하던 추세는 지난해 하반기에 접어들며 확연한 안정화 국면에 들어갔다. 이러한 성장세는 오는 2025년 까지 코로나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Ti는 전망했다. 반면 국제특송시장은 2020년과 2021년 모두 전년 대비 12.5%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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